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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개발자의 Life is egg
[인공지능] AI와 인간사회 - 2. 인공지능의 역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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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야호~~~~~~
( 오늘의 노동요 : David Bowie - Star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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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와 인간사회 - 2. 인공지능의 역사
자...
앞에서는 인공지능의 정의 범위 목표를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긴 했지만...
AI, Artificial Intelligence
어쨌든 일단 인공지능이란 인간과 같은 지능적 행의, 사고를 하는 인공 시스템을 말한다.
사람처럼 생각하고 문제를 푸는 컴퓨터, 더 나아가 사람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하고 더 일을 잘하는 기계를 목표로 한다.
'문제를 푸는 기능' 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같은 생각을 하는 지능의 획득을 목표로 발전하고 있다.
순간이동! 이 서류 나중에 무천도사님께 돌려드려...!
인공지능의 역사
인공지능은 앨런 튜링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939년,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당시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은 그의 동료들과 함께 독일군의 암호 '에니그마'를 해독하기 위하여 '콜로서스'라는 컴퓨터를 만든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앨런 튜링 역으로 나옴. 재밌게 봤다.... 아니,
콜로서스는 현대 전자식 컴퓨터의 특징을 대부분 갖추고 있었지만, 비밀 유지를 위하여 전쟁이 끝나고 난 후에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리고 튜링은, 1948년... 맨체스터 대학의 소규모 컴퓨터 연구팀에 소속되어 역사상 최초의 상업용 컴퓨터를 제작하는 한편, '연산기계과 지능' 이라는 논문을 작성한다. 바로 여기서 튜링은 '기계가 생각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질문은 너무 막연하기 때문에, 그는 '이미테이션 게임'을 제안하였다.
타자로 대화를 나누는 상대가 기계인지 사람인지를 알아맞추는 게임 (5분 동안 이야기를 나눈 후, 30% 이상의 사람들이 인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승리한다.) 이었는데, 튜링은 2000년대에 이르면 컴퓨터가 이 게임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단언했고, 튜링의 예측대로 현재 컴퓨터의 연산능력은 엄청나게 발전하였다.
물론 아직까지 그 어떤 컴퓨터도 이미테이션 게임에서 승리를 얻을 정도의 성능에 도달하지는 못하였지만...
13세 우크라이나인 설정을 가진 챗봇 '유진'. 몇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은 있지만 어쨌든 튜링 테스트를 통과했다.
최초의 상업용 컴퓨터, 페란티 마크 1 은 다양한 계산 및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3초에 600개의 10자리 곱셈을 처리한다거나, 음악을 녹음하고 재생한다거나... 업계의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된 이 컴퓨터는 1950년대 중반에 이르러 많은 회사에서 생산, 판매되기 시작한다.
컴퓨터 역사의 초기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인공지능 연구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나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론이 정립되기도 적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다만 이때까지도 '인공지능' 이라는 말은 없었고. 튜링도 '지능을 가진 기계' 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니까.
뭐... 맥주가 맛있다는 것은 기계도 아는듯...!
1956년. 미국 다트머스 대학의 컴퓨터 과학자 존 매카시는 컴퓨터, 자연언어처리, 계산 이론 등을 논의하는 학회를 주최했다. 존 매카시는 뛰어난 연구자 10명이 다트머스 대학에 모여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고, 이 때 인공지능이라는 표현이 처음으로 등장한 듯 하다.
존 매카시는 기계로도 지능을 흉내낼 수 있다는 추측에 기반을 두고 기계가 언어와 추상적인 사고를 이용하여 인간만이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문제를 인공지능이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자고 하였다.
오호...!!
그들은 인공물의 추상적 사고나 자연 언어 처리 같은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다트머스 학회에서 완전히 해결된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낙관적으로 바라보았고, 그렇게 10년간의 인공지능 연구의 1차 황금기는 흘러갔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 인공지능의 연구는 다시 활발해졌는데... 1차 황금기 당시 연구자들은 너무 방대한 양의 지식과 상식으로 무장한 상태인 인공지능을 생각하는 바람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여 이번에는 협소하고 특정한 범위에 한정된 논리를 컴퓨터의 시스템에 적용시키기 시작했다.
이런 식으로 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시스템을 만들거나, 컴퓨터를 조립하는데 필요한 부품을 선별하는 '전문가 시스템'을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2차 황금기도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인간의 경험이나 감을 바탕으로 하는 결정들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1980년대 후반에 2차 황금기도 막을 내린다. 물론 이 때의 전문가 시스템도 인공지능이라고 할 수는 없다.
단지 알고리즘을 통해 인간의 역할을 흉내 냈을 뿐이다.
앗... 아아...
어쨌든 1997년...! 드디어 컴퓨터는 인간에게 승리를 거둔다. 바로 IBM이 만든 체스 컴퓨터 '딥 블루' 가 당시 체스 그랜드마스터 게리 카스파로프를 상대로 이긴 것이다. 그리고 14년 뒤, 이번에는 '왓슨' 이라는 시스템이 퀴즈 마스터들을 상대로 승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전...(ㅎㅎ) 2016년 상반기, '알파고' 는 바둑으로 이세돌 9단에게 승리를 거두어 큰 화제가 되었다.
5전 1패!
하지만 자, 아직까지도 이런 시스템들은 인간처럼 생각하는 인공일반지능은 아니다.
단지 알고리즘 연산처리 속도가 빠른 '문제를 푸는 기계'에 머물고 있을 뿐...
참고 :
박영숙, Ben Goertzel, 『인공지능 혁명 2030 제 4차 산업혁명과 정치혁명의 부상』, 엄성수(역), 서울: 더블북, 2016.
松尾豊, 『인공지능과 딥러닝-인공지능이 불러올 산업 구조의 변화와 혁신-』, 박기원(역), 서울: ㈜동아엠앤비, 2016.
유신, 『인공 지능은 뇌를 닮아 가는가』, 서울: 컬처룩, 2015.
Blay Whitby, 『인공지능 지성을 향한 도전』, 변경옥(역), 서울: 유토피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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